주일오후성경공부/주제별성경공부

63. 원죄와 자범죄④ / 로마서 6:16-23

1.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 성경의 말씀이다.

2. 죄를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원죄와 자범죄로 나눌 수 있다. 원죄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진 죄악된 신분과 상태를 말한다.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이다.

3. 자범죄(peccata actualia)란, 원죄에서 파생된 죄로서 자신이 범하는 죄를 말한다.

4.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능력과 그 자유함이 우리 안에 있습니까? 이는 우리의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한 말이 아닙니다. 인간 실존의 처절한 고백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원죄와 자범죄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래 우리는 죄인이었지만(과거), 이제는 의인(현재- 칭의)이 되었으므로 다시 죄인된 겸손과 순종과 헌신으로 살아가야 합니다(미래적 다짐-율법과 복음과 율법).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의인이지만, 나는 그 하나님 앞에서 여전히 죄인된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성숙한 신앙생활입니다.

5. 율법의 제3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