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성경공부/주제별성경공부

67. 죄와 죽음② / 로마서 5:12

3. 범죄한 인간에게 나타난 가장 큰 형벌은 죽음이다.

죄는 인간에게 죽음을 가져왔다. 죄의 결과로 죽음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왔다.

 죽음을 넘어서는 참된 희망이 없는 삶, 어디로부터 오며, 무엇을 위하여,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를 알지 못하는 삶, 사랑은 사라지고, 불신과 미움과 거짓과 중상모략으로 가득 찬 삶 등을 죽음은 안겨 주었다.

이런 죽음은 인간의 범죄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 2:17,

롬 5:12,6:23,

약 1:15

4. 죄는 인간의 모든 고통을 낳게 한 근본 요인이다.

성경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죄라는 통로를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다루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 인생을 살면서 고통이 없는 사람이 없을진데, 다 무거운 짐을 지고 하루하루를 터벅터벅 걸어가고 인생살이이다. 다 불쌍한 존재요, 다 가련한 사람들이다.

이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절망이요, 고통이다.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에게 찾아온 고통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부르고 계신다. “수거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5.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입니다.

십자가는 죄의 문제를, 부활은 죽음의 문제를 극복케 합니다. 복음의 핵심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려주신 보혈로 말미암아 주홍같은 죄는 씻음을 받으며,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죽음 이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부활장인 고린도전서 15장을 암송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