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성경공부/주제별성경공부

69. 죄의 용서② / 마태복음 4:12-17

3.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가?

회개하면 된다. 이는 결코 진부한 말이 아니다. 시대를 넘어서 항상 진리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예수님이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외치신 첫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입니다. 회개가 있어야 용서가 있습니다. 회개란?

1) 바로 내가 죄인임을 아는 것이다.

2) 돌이키는 것이다.

3) 여전히 죄인된, 종된 자세로 살아야 한다.

4. 병 낫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사랑을 심히도 받고 싶습니까? 신앙의 영적 능력과 죄사함의 은총을 회복하고 싶습니까?

예수님을 만나 감격하셨던, 그 옛날의 첫사랑으로 돌아가십시오. 눈물 흘리고, 감격해 하고, 감사하고, 오직 예수님을 붙들고서 그 십자가 앞에서 엉엉 울었던, 그래서 심히도 기뻐했던, 참으로 겸손하여 어린아이 같았던, 그 순전한 생활(성령충만)를 그리워하십시오. 그러면, 치유의 능력이 임합니다. 얽히고설킨 문제가 풀려지고, 담이 헐어지고, 모든 일들이 주님의 사랑하심에 따라 형통하게 됩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단지 앎(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성숙이란 그저 신앙연륜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의 연장선상에 있어야 하는 것이 곧 신앙성숙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돌보다는 떡을, 뱀보다는 생선을 주시기를 원하신, 참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아버지를 아버지답게 모시는 나의 간절함이요, 감격이요, 사랑이요, 진실이요, 애절함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충만하심을 간절히 사모해야 하겠습니다.